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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코로나19 전담병상 확보 강화, 3차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2,618 2021.12.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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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코로나19 전담병상 확보 강화, 3차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 코로나19 전담병상 확보 행정명령 시행(12.10)

- 증증병상 158개, 준증증 83개, 증등증 1,658개 등 총 1,899개 병상 추가

- 3차 예방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

-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 79.3%,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 73.7%

- 주간(12.4.∼12.10.) 일평균 5,836.3명 확진, 전주(4,208.6명, 11.27.∼12.3.)에 비해 1,627.7명(38.7%) 증가

 

▶코로나19 치료 전담 병상 확충 현황

□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확진자 증가를 대비해 준중증․중등증 병상 추가확보 행정명령(11.5., 11.12.),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지정 등을 통해 치료병상을 확보해왔다.

 ○ 중환자 전담치료병상과 준-중환자병상 등 (준)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총 1,918개의 병상을 확보하여, 전월(1,580개, ‘21.11.12.) 대비 338개를 확충하였고

 ○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2,194개의 병상을 확보하여 전월(10,081개, ‘21.11.12.) 대비 2,113개를 확충하였다.

□ 그동안(‘21.12.10.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 확충 내용을 살펴 보면,

 ○ 1,146개의 준중증․중등증 병상 추가를 목표로 시행한 병상확보 행정명령(11.5., 11.12.)을 통해 561개(목표대비 49%)를 운영 중이고 나머지 병상은 시설공사 등 준비 중이다.

 ○ 환자 상태에 따라 유연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중등증‧준중증‧중증병상을 갖춘 병원을 거점전담병원(17개소)으로 지정, 1,955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 거점전담병원 중 투석가능한 음압병상을 보유한 병원은 12개소*이고,  이 중 3개 병원(용인강남병원, 혜민병원, 박애병원)은 외래 환자를 위한 투석실을 12월 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혜민, (용인)강남, (평택)박애, (고양)일산, (남양주)현대, (성남)성남시의료원, (김포)뉴고려, (인천)길병원, (청주)충북대, (아산)충무, (부산)부산대, (대구)칠곡경북대

 ○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 코로나19 치료 외 다른 의료‧돌봄 지원 필요한 특수환자를 위해 감염병전담요양병원 7개소, 1,199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 정신질환자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정신질환과 코로나19를 병행 치료할 수 있도록 5개 병원을 감염병전담정신병원으로 지정, 256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 또한, 밀접접촉자 및 비접촉 소산자를 위해 7개 병원 119개 병상을 별도 운영 중이다.

 ○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한 3개(국국수도·고양·대전) 군병원에서 운영 중인 158병상에 54개 병상을 추가하고, 포천병원(80병상)을 신규 지정하여 연내 운영할 예정이다.

    *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중환자 치료를 위해 군의관 40명 추가 지원 예정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추가 확보 방안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11.1.)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병상 가동률이 동반하여 상승하는 추세이다.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오늘(12.10)부터 발동한다고 밝혔다.

 ① 우선, 전국 500병상 이상 700병상 미만 의료기관(28개소)을 대상으로 중증 및 준중증 병상 241개를 추가 확보한다.

   -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500병상 이상 700병상 미만의 종합병원에서도 준증증환자부터 중증환자까지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여 병상운영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② 또한, 비수도권 내 200~299병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137개 병원을 대상으로 중등증 환자*의 전담치료병상 1,658개를 추가 확보한다.

    * 중등증(中等症) : 중증은 아니나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 

   - 다만, 행정명령 발령 후 지자체(시·도)에서 각 의료기관의 시설 및 인력 등의 여건을 점검하고 병상 확보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실제 확보 가능한 병상은 변동될 수 있다.

 

□ 목표한 병상을 모두 확충하게 되면, 12.9. 기준 중증 전담병상은 158개가 증가한 1,413개, 준중증 전담병상은 83개가 증가한 746개, 중등증 전담병상은 1,658개가 증가한 13,852개로 늘어난다.

 ○ 이와 함께, 앞으로 중수본은 지자체(시·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코로나19 치료만을 전담하기 위해 중증도에 따른 모든 유형의 병상을 운영하는 거점전담병원도 지속적으로 발굴·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3차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 2차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 현재는 ①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②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으며,

   -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이나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등의 경우는 각각 3개월, 4개월로 1개월을 단축하여 접종 가능했다.

 

□ 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며, 델타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이같이 결정하였다.

 

□ 일괄 변경된 3차접종 간격에 따라, 접종간격이 도래한 분들을 대상으로 12월 13일(월)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 사전예약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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