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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확진자 수 증가에도 위중증 환자 감소, 동네병원 검사‧치료체계 신속 안착 추진

2,480 2022.02.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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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확진자 수 증가에도 위중증 환자 감소, 동네병원 검사‧치료체계 신속 안착 추진

▶확진자 수 증가에도 위중증 환자 감소 및 병상 안정적 운용 중

 - 위중증 환자는 2월 6일(0시) 기준 272명으로 지난주 일 평균 300명대에서 이어 지속 하락세

 -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9%로 소폭 상승, 준중증 및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도 소폭 상승했으나 안정적 유지 중 (※ 해당일 0시 기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동네병원 검사‧치료체계의 신속한 현장 안착 추진

 - 호흡기전담클리닉 포함 전국 2.300여 곳의 동네 병‧의원이 참여 신청, 2월 5일까지 800여 곳이 진료 시작

 -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관계부처 합동 수급관리 TF를 통해 수급 관리, 2월 2주 1,000만 명분 온라인, 약국 등에 공급 예정

 - 2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로 확대

 

▶확진자 수 증가에도 위중증 환자 감소 및 병상 안정적 운용 중

【병상】

□ 2월 6일(일) 0시 기준, 전체(중증, 준중증, 중등증) 병상 보유량은 24,472병상으로, 

 ○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0시, 11,594개)에 비해 총 12,878개의 병상이 확충되었으며, 

  -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348개, 준-중환자 병상 2,533개, 감염병전담병원 8,997개가 확충되었다. 

 ○ 정부의 적극적인 병상 확보 및 오미크론의 낮은 치명률 특성 등으로 인해 전국의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6.9%, 준중증 및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40%대를 유지 중이다. 

□ 2월 1주(1.30.~2.5., 0시 기준) 주간 평균 병상 가동률은, 

 ○ 1월 4주(1.23.~1.29.)에 비해 중증 병상은 0.5%p 하락, 준중증 병상은 6.1%p 상승,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8.0%p 상승하였다.  

 

【입원대기】

□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신규입원·위중증 등】

□ 2월 1주(1.30.~2.5., 0시 기준) 주간 일일 평균 발생현황을 보면, 

 ○ 신규 입원 환자는 일일 평균 1,207명으로 1주 전(1월 4주, 886명) 대비 321명 증가(36.2%)하였다. 

 ○ 확진자 증가ㆍ신규 입원환자 증가에도 불구,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일일 평균 272명으로 1주 전(1월 4주, 369명) 대비 97명 감소(26.3%)하였고,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 사망자는 1주간 총 146명(일일평균 21명) 발생하였고, 1주 전(1월 4주, 183명, 일일평균 26명)에 비해 37명 감소하였다. 

    ※ 치명률 : (1.30). 0.81% → (2.6.) 0.68%

 ○ 60세 이상 확진자는 일일 평균 2,075명 발생하였고, 1주 전(1월 4주, 951명)에 비해 1,124명 증가(118.2%)하였다. 60세 이상 확진 비중은 8.8%로 1주 전(1월 4주, 8.1%)보다 소폭 상승하였다.  

   ※ 일일 평균 확진자 수(국내발생) : (1월4주) 11,873명→ (2월1주) 22,656명 (+10,783명, 90.8%) 

 ○ 18세 이하 확진자는 일일 평균 5,824명이고, 1주 전(1월 4주, 3,188명)에 비해 2,636명 증가(82.7%)하였다. 18세 이하 확진 비중도 26.1%로 계속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 2월 6일(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21.11.1.)의 위중증 환자 : 343명

 ○ 신규 사망자는 15명이고, 사망자의 93.3%인 14명이 60세 이상이다.  

     ※ 누적 사망자(2.6. 0시) : 6,873명, 치명률 0.68%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신속한 현장 안착 추진

【동네 병·의원 중심 검사·치료체계 전환】

□ 정부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는 경우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를 전환하였다. 

 ○ 한정된 방역‧의료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PCR검사와 선별진료소는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에 집중하고, 

     * ▴역학적 연관성이 있거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60세 이상 또는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

   -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은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에만 PCR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 

    * 신속항원검사는 개인이 약국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가검사키트(일반용)를 구매하여 실시하거나,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음

    ** 개인이 직접 자가검사키트(일반용)를 통해 검사한 결과가 양성인 경우 선별진료소 PCR 검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키트를 가지고 방문해야 함

 

□ 이러한 검사‧치료 체계 전환을 위해 정부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동네 병‧의원의 역할을 확대하였다.  

 ○ 우선 음압시설 설치 등 감염 관리와 동선 구분이 완비된 호흡기전담클리닉 중심으로 2월 3일(목)부터 신속항원검사가 전면 시행되었고, 

 ○ 2월 5일까지, 호흡기전담클리닉 포함 전국 2.300여 곳의 동네 병‧의원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중 8백여 곳이 검사‧치료를 시작하였다.

   - 세부적으로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31개소가 참여 예정으로, 2월 5일까지 403개소가 운영 중이며, 나머지 28개 의료기관도 2월 중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 의원)’은 총 1,938개소가 신청했으며, 2월 5일까지 482개소가 운영 중이고, 2월 7일부터는 77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 2월 7일 304개소 추가, 기존 482개소 중 7개소는 중단 의사를 밝힘

 ○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의원)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코로나바이러스-19 누리집에 공개되어 있다

 ○ 검사·치료체계를 전환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PCR검사가 정확도 면에서는 우월하지만, 

   -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전환이다.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키트 공급 】

□ 정부는 신속항원검사 수급 대응 TF를 중심으로 생산·공급·유통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 2월 1주차(~2.6.) 선별진료소 및 약국, 온라인 쇼핑몰에 1,646만 명분*의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공급했으며, 

   * 선별진료소 등 공공 분야는 686만 명분 공급, 약국, 온라인 쇼핑몰 등 개인이 구매 가능한 민간 분야 960만 명분 공급 

  - 2주차에도 약국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개인이 구매 가능한 1,000만 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 검사 수요에 충분한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매점매석과 가격교란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먹는 치료제】

□ 지난 1월 14일 국내에서 처음 투약된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는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투여대상을 시작하였다. 

 ○ 이후,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 호흡기클리닉, 지정 진료 의료기관까지 처방기관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였고,

 ○ 투여 대상 연령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조정(1.22)하여 2월 3일까지 총 1,275명분이 투약되었다.

□ 또한, 2월 7일부터는 60대 이상, 면역저하자에 더하여 50대 기저질환자 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 당뇨, 심혈관질환(고혈압 등),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천식 포함), 암, 과체중(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 등

 ○ 정부는 “호흡기 클리닉, 지정 진료 의료기관 등 동네 병·의원 등 기관과 50대 기저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의료진에게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하여 적극적으로 치료제를 활용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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