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끌려간 사직전공의(유공 회원)’ 지원 프로그램 (feat. We will never fo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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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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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끌려간 사직전공의(유공 회원)’ 지원 프로그램 (feat. We will never forget!)
최근 의료농단 투쟁 과정에서 병원을 나온 사직전공의 선생님들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random으로 강제로 군대에 징집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수련이 중단된 상태에서 원치 않는 군의관·공보의가 된 사직전공의 선생님의 안타까운 사연이 대피연에 올라온 바 있습니다.
▶▶▶군대에 끌려간 4년차 사직 전공의께서 남겨주신 댓글 by 군대의
대피연은 본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법을 논의하였습니다.
이에 상임이사회 만장일치 의견으로, ‘군대 끌려간 사직전공의 (이하 유공 회원)’ 회원님들을 예우하고,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해당 project 명은 ‘We will never forget!’으로 정했습니다.
‘군대 끌려간 사직전공의 (유공 회원)’ 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의료농단 투쟁 과정에서 사직전공의 신분이 되어 강제로 군대에 징집된 회원에 대해서는, 의료농단이 해소 되어서 모든 전공의가 병원으로 돌아가고 의료가 정상화되더라도, 유공 회원이 ‘전문의 취득’을 하는 그날까지 비록 공백 기간이 있더라도, ‘대피연 준회원’으로서의 신분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2] 대피연은 사직전공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인 ‘회비면제‘ 및 ’심포지엄 등록비 면제‘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유공 회원에 대해서는 해당 회원이 군복무 기간 뿐 아니라 원소속병원 혹은 이동 수련을 통한 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다시 시작할 때까지 전 기간 동안 ‘대피연 회비’, ‘심포지엄 등록비’ 면제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대피연이 주관하는 각종 ‘소그룹 세미나 등록비’ 또한 모두 무료로 예우해 해드리겠습니다.
[3] 아울러, 대피연이 개최하는 모든 소그룹 세미나 등 비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정원이 마감되더라도’ 본인이 ‘유공 회원’임을 밝혀 주시면, ‘fast track’을 적용하여 최우선으로 등록하고 참관하실 수 있도록 ‘정원 외’로 배려 하겠습니다.
[4] 이 외에도 ‘유공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혜택은 피부과 1년차에 합격하고 입국을 못한 상태에서 강제로 징집당한 회원도 동일하게 적용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수련 과정을 포기하고 완전히 피부과를 떠나지 않는 한, 조금이라도 피부과에 대한 수련의 의지가 있다면, 대피연은 그 회원 한 분 한 분이 피부과 전문의가 되는 그 날까지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
군대 끌려간 사직전공의 회원님들! 아니, 유공 회원 여러분!
대피연은 당신들의 숭고한 투쟁과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들이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피연의 작은 정성이 지금 이 시간에도 전방과 격오지에서 외롭고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유공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We will never forget!
대피연
▶▶▶[대피연]강제로 징집되어 입대한 사직전공의 회원님께서는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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